제자훈련
GMS-VENEZUELA
저녁시간, 새로운 리더들과 셀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학업과 함께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을 하는 친구들이 바삐 발걸음을 옮겨 모였습니다.
제가 방문하는 짧은 일주일동안 기독교기본진리에 관해 제자훈련을 진행합니다.
말씀을 나누기 시작할 때만 해도 전기가 들어와 있었는데 이내 곧바로 전기가 나가버립니다.
이미 이런 생활에 익숙해서 일까요? 청년리더들은 어두운 가운데서도 작은 성경책 글씨를 잘 읽어내려갑니다.
TV화면을 사용하다가 할수 없이 노트북의 작은 모니터를 이용해 훈련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하브루타식 성경공부를 진행했습니다.
프로게이머, 의과대학, 임상병리학과, 산업디자인, 건축학과, …
함께하는 공부가 끝나고도 늦은시간까지 남아 질문을 이어가는 학생들…
다양한 대학생리더들이 말씀 앞에 자신을 내어드리고 주님의 임재 앞에 반응하는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 주간 말씀 속에 역사하실 우리 주님을 기대하며 찬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