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25013,14,15 치말떼낭고 발란야 마을 복음 전파 이야기

SCHOOL BIBLE

3/13/20251 min read

🇬🇹 2025년 3월 12일, 치말떼낭고 발란야 마을 복음 전파 이야기

2025년 3월 12일, 과테말라시티에서 약 2시간 떨어진 치말떼낭고 주의 발란야 마을을 방문했어요.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푸른 하늘, 너른 들판, 고냉지 채소밭, 비포장 산길을 지나며 하나님의 창조 세계 안에서 감탄이 절로 나오는 여정이었습니다. 🌿✨

이번 사역은 정말 은혜로웠습니다.
세 곳의 학교를 방문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스쿨바이블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거든요! 📖💛

🏫 1. 중앙시립중학교 – 작지만 따뜻한 공간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중앙시립중학교.
1~3학년, 전교생이 30명밖에 되지 않는 아담한 학교였지만, 운동장에 둘러앉아 함께 복음을 듣는 모습은 정말 정겨웠습니다. ☀️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아이들에게 전했어요.
아이들의 눈빛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소망이 비쳤답니다. 🌈

🎷 2. 까를로스 에밀리오 레오나르도 공립초등학교 – 찬양으로 가득한 시간

두 번째 학교는 200여 명의 4~6학년 학생들이 있는 큰 규모의 학교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제가 전자섹소폰으로 ‘하나님의 은혜’ 찬양을 연주하며 아이들을 축복했어요. 🎶

특별히 파블로의 여자친구가 자원봉사자로 함께하며, 아이들과 찬양과 율동을 나눴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밝고 순수해서,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심을 선포할 때 모두 집중해서 듣는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어요. 🙏
스쿨바이블을 나누며 예수님이 예비하신 축복이 이 아이들 삶 가운데 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 3. 발란야협동중학교 – 새로운 학기의 시작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발란야협동중학교였습니다.
마침 이 날이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첫날이었어요. 📚✨

교장 선생님께 스쿨바이블 사역을 소개하고 책을 전달하면서 앞으로의 협력과 열매 맺음을 기대하게 되었답니다.
시작부터 말씀이 함께한 학교의 길을 축복하며 돌아섰습니다. 🙌

📖 복음 책자-스쿨바이블, 한 명 한 명에게

가장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복음 책자가 직접 전달된 일이었어요.
그 책자를 통해 아이들이 예수님 안에서 내일의 소망을 품게 될 줄 믿습니다. 🕊️

🍽️ 따뜻한 점심, 따뜻한 마음

늦은 점심시간, 이스라엘 시딴 목사님께서 정성껏 준비하신 과테말라 전통 음식 ‘페피안’으로 우리 팀을 환대해주셨어요. 🍲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과 학생들을 향한 사랑으로 선교팀을 섬겨주신 그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이 새롭게 개척하신 교회를 통해 이 땅에 진리의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

💬 기대와 설렘을 안고 돌아오는 길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선교팀은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을 떠올리며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나누었어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더라고요. 💓

🙏 함께해 주신 모든 후원자님들께

이 모든 사역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 덕분입니다.
항상 함께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원바디 과테말라 팀은 계속해서 복음을 싣고 힘차게 달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

기도해 주세요.
아이들의 말이 예수님의 말이 되고, 아이들의 선택이 예수님의 뜻이 되고, 아이들의 삶이 예수님의 향기로 드러나기를…

복음의 발걸음이 멈추지 않도록,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

Relate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