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25038 EOUM No. 64 Puerto Rico
SCHOOL BIBLE
🏫 Escuela Oficial Urbana Mixta No. 64 – 소망의 씨앗이 심겨진 날
2025년 4월 23일, 과테말라시티에 위치한 Escuela Oficial Urbana Mixta No. 64 Puerto Rico 학교를 방문하여 총 165명의 학생들에게 School Bible을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 앞을 가득 채운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준비하신 새로운 역사를 잠시나마 바라보는 듯했습니다. 😊🌿
🌱 따뜻함으로 맞아준 학교, 그리고 귀한 만남
등교 시간, 교문 앞에는 부모님과 아이들로 가득한 활기찬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 소란스러움 속에서도 아이들의 표정에는 묘한 기대와 설렘이 묻어 있었고, 그들을 지켜보는 제 마음에도 감사가 가득해졌습니다.
교실로 들어가자 선생님들께서 정성 어린 미소로 맞아주셨습니다.
특히 성경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도와주신 선생님 한 분의 따스한 마음이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분의 손에 들린 작은 성경책 한 권이, 이 학교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상징하는 듯했습니다. 📖✨
📖 165권의 성경, ‘수량’이 아닌 ‘씨앗’이 되다
책상 한쪽에 가지런히 쌓여 있던 165권의 School Bible.
처음엔 단순히 ‘작은 책자 한 권’으로 보였지만,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전해드릴 때마다 그것은 더 이상 책이 아니라 하나의 씨앗,
앞으로 자라날 영적 생명의 시작점이 되어가고 있음을 깊이 느꼈습니다.
예수님의 복음과 함께 스쿨바이블을 받아 든 어떤 아이는 조심스레 가방에 넣었고,
또 어떤 아이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첫 장을 넘겨보았습니다.
그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바로 미래의 교회요, 미래의 선교사요, 하나님의 사람들일 것입니다. 🙏🌟
❤️ 앞으로 이어질 사역에 대한 기대
우리 "원바디 과테말라"를 통한 이러한 나눔은 단발적 행사가 아니라,
앞으로 이 지역을 향해 더 깊이 섬기고 사랑을 흐르게 하려는 첫 걸음입니다.
저희의 바람은 단순히 책 한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소망을 발견하고,
앞으로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것입니다.
또한 교사들과의 관계, 아이들과의 교류가 계속 이어져
이 학교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밝히는 ‘복음의 등불’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
🙏 함께 걸어가 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사역이 가능하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동역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은 오늘도 이 땅의 아이들에게 빛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계속 이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아이들 마음속에 심어진 이 작은 성경책들이
결국에는 생명과 사랑의 열매로 풍성히 맺히기를 소망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