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25043 🌟 INEB 14 de Julio 중학교 선교 – 소망이 피어오른 아침 🌟

🌟 INEB 14 de Julio 중학교 선교 – 소망이 피어오른 아침 🌟

2025년 5월 17일, 따스한 아침 공기가 흘러들어오던 INEB 14 de Julio 학교를 찾았습니다. 오늘은 무려 450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
학교 앞에 도착하자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아침 햇살 속에서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하는 그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

📚 예배당처럼 변한 운동장

운동장 전체를 가득 메운 학생들…
손에는 아직 배부되지 않은 스쿨바이블을 기다리며 서로 이야기 나누는 모습, 계단 위에 옹기종기 앉아 친구들과 장난치는 모습, 그리고 선생님들의 따뜻한 눈빛까지.
그 공간은 어느새 작은 예배당이 되어 있었습니다. 🕊️

오늘도 어김없이 레크리에이션으로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했습니다.
즐거운 웃음과 환호성이 운동장 전체를 덮고, 그 환한 얼굴들을 보며 마음속 깊이 감사가 일어났습니다.
“주님, 이들을 만나게 하신 이유가 있기에 오늘도 기대합니다.”라는 기도가 절로 흘러나왔습니다. 🙏

✨ 복음이 스며드는 순간

복음 메시지를 전할 때,
450명의 학생들이 집중하며 귀를 기울였어요.
어떤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였고, 어떤 아이들은 조용히 마음에 새기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 한복판에서, 이 아이들 마음 한가운데에서 소리 없이 씨앗처럼 심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 스쿨바이블을 들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

말씀을 나눈 후,
드디어 스쿨바이블(마가복음) 소책자를 전달했습니다.
30일 동안 마가복음을 완독할 수 있는 구조로,
1년에 무려 12번이나 말씀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은 복음의 책자입니다.

아이들이 소책자를 손에 들고 하늘 높이 들어 올릴 때,
운동장 전체가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의 아이들은 성경책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하나님, 이 책자를 받는 모든 학생에게 주님의 생명이 흘러가게 하소서…”
라는 마음의 고백이 강하게 올라왔습니다. ✨

🌄 감사, 기대, 그리고 비전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일하셨습니다.
450명…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지만, 그 한 명 한 명이 주님께는 너무나 소중한 영혼들입니다.

INEB 14 de Julio에서의 사역은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퍼지는 아침처럼,
이 도시의 다음 세대에게 새로운 소망이 비춰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앞으로도 이곳에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길,
말씀으로 살아나는 학생들이 세워지길,
그리고 이 학교 전체가 작은 부흥의 터전이 되길 기대합니다. 🙌🔥

오늘 만난 모든 학생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다음 학교를 향해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말씀으로 과테말라를 깨우는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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