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25057 🌱 Escuela Oficial Rural Mixta Jumuza 선교 – 복음이 스며드는 여름의 교실 🌱

🌱 Escuela Oficial Rural Mixta Jumuza 선교 – 복음이 스며드는 여름의 교실 🌱

2025년 7월 10일, 학생 30명과 함께한 은혜의 시간

오늘도 과테말라의 따뜻한 바람 속에서 스쿨바이블 사역이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흘러갔습니다. Jumuza 마을의 작은 교실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아이들의 해맑은 눈빛과 밝은 인사가 마음을 환하게 비춰 주었어요. 😊

교실 벽면에 붙어 있는 귀여운 동물 그림들, 열기를 식히려는 선풍기 소리, 오래된 책걸상의 흔적들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선교의 ‘현장’처럼 느껴졌습니다.

📖 오늘은 특별히 마가복음 School Bible을 나누는 날!
아이들은 책을 손에 쥐자마자 조용히 페이지를 넘기며 글자 하나하나를 따라 읽기 시작했어요. 어떤 아이는 집중해서 읽고, 어떤 아이는 친구에게 조용히 내용을 보여주며 함께 웃기도 했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요.

교사 선생님께서도 함께 자리해 계셨고, 복음이 단순히 나눔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공동체 전체 안으로 깊이 퍼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 오늘 감사한 것들

•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안전하게 이곳까지 인도하신 것

• 30명의 아이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심을 수 있었던 것

•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집중하며 말씀을 읽던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 함께 동역하는 ONE BODY 팀의 수고와 헌신

🔥 오늘의 작은 기도와 기대
이 아이들이 30일 동안 마가복음을 읽으며 ‘예수님은 누구신가’를 마음에 새기게 되기를, 그리고 그들의 가정과 학교에도 복음의 빛이 흘러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또 한 번 확신하게 됩니다.
복음은 언제나, 어디서나, 조용하지만 강하게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요.

☀️ “주님, 이 작은 마을의 학생들을 통해 새로운 세대를 세워 주소서.”

다음 방문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보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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