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빵

GMS-VENEZUELA

11/10/20211 min read

하나님이 우릴를 지켜주실거야

로스안데스대학교 여학생기숙사.

매주 열리는 셀모임을 마칠 때면 항상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모두 힘들고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밤을 걷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이 자매를 축복해 주세요, 하나님"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121:1)

빵1

대학생들은 늘 배고 고프다.

베네수엘라의 학생들은 더 배가 고프다.

아무리 햄버거를 많이 준비해도 늘 모자라다.

내가 이맘때 쯤에는 라면을 3개까지 먹었던 기억이 난다.

다음 모임에는 햄버거를 3개씩 준비해야겠다.^^

빵2

선교지로 다시 돌아가기까지 한달 남짓 남았다.

한국에서 가족들과 이제 서서히 헤어짐을 준비한다.

선교지에서 가끔씩 그랬던 것처럼 아침식사를 나와서 함께 한다.

선교지에도 근사한 곳들이 꽤 있다.

오늘아침에는 블로그 보고 갔다가 자리로 못 구하고 나왔다.

어디면 어떠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있으면 된게지. ㅎㅎ

빵3

2020년 성탄절 점심 나눔 행사.

35개 도시에서 3,630명의 어린이들을 섬겼다.

2021년.

50개 이상의 도시에서 4,000명 이상의 어린이를 섬기기를 원한다.

2,500원.

어린이 한 명에게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점심 값이다.

제자들, 가족들이 빵을 먹었다.

이번 성탄절에 많은 아이들이 빵을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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